11일 코스피가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24.68포인트(0.77%) 오른 3249.32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3220선 중반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반등에 성공하면서 3250선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77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31억원, 176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가운데 연기금은 171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매수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4.07%) LG화학(5.33%) 카카오(1.5%) 주가가 큰 폭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7%) NAVER(-0.27%) 주가는 소폭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 화학(1.79%) 운수·창고(1.59%) 업종 주가가 올랐고 섬유·의복(-1.35%) 음식료품(-0.6%) 보험(-0.55%) 업종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34%) 오른 991.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좁혀갔다. 등락 범위는 989~993선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0억원, 9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투자신탁이 112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기관 매도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회사는 대부분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셀트리온제약(0.8%) 카카오게임즈(0.35%) 에코프로비엠(2.49%) 펄어비스(0.65%) 등 주가가 올랐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9%) 종이·목재(1.14%) 유통(0.87%) 업종 주가가 올랐고 운송(-0.38%) 기계장비(-0.37%) 건설(-0.37%) 업종 주가가 내렸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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