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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카뱅’ 공모가 최상단 확정에 ‘30%’ 급등한 예스24

[사진 예스24]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카카오뱅크 지분을 가진 종목들이 급등했다.  
 
카카오뱅크 지분 1.4%를 보유한 예스24는 이날 어제보다 30%(4050원) 상승한 1만7550원으로 장 마감했다. 이는 장중 최고가다. 예스24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도 어제보다 30% 오른(3150원)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희망 범위(3만3000원~3만9000원)의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예스24를 포함한 카카오뱅크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마감한 카카오뱅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1667곳이 참여해 173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주문 규모도 2585조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액인 SKIET(SK아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 기록을 경신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27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편 카카오는 어제보다 1.36% 오른 14만9500원, 한국금융지주는 9.27% 오른 11만2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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