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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펄어비스 2분기 실적 부진에 전날보다 6.61% 하락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37.09p(1.16%) 하락한 3171.29로 마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로 마감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1.16%) 하락한 3171.2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762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277억원, 19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8% 하락했다. 셀트리온(2.13%)과 카카오(1.02%)도 하락했다. LG화학(2.05%)과 삼성바이오로직스(1.13%)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1.26%) 하락한 1040.7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89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1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는 4.04%, 셀트리온제약은 1.24% 올랐다. 씨젠은 2.99%, 카카오게임즈는 2.03% 떨어졌다. 
 
게임업체 펄어비스는 올 2분기 실적 부진에 6.61%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 실적은 매출액 885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대표작 검은 사막 모바일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42% 감소한 탓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 요인이 없다”며 “검은 사막 모바일 매출 감소세가 지속해 차기작 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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