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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리니지W 기대감에 엔씨소프트 주가 날았다

신작 공개한 날, 리니지M은 대만 매출 1위 등극… 8.25%↑

19일 열린 리니지W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설명하는 모습.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공개한 19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기존 게임의 해외 진출 호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8.25%(6만5000원) 오른 8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리니지W’를 공개했다. 리니지W는 이 회사의 대표작인 리니지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올해 중 글로벌 시장에 리니지W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전작인 리니지2M의 해외 호실적 소식도 전해지며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2M이 대만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리니지2M의 서비스 지역을 북미와 유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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