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1% 내려

아주스틸은 프리미엄 가전과 건축 내외장재에 주로 쓰이는 컬러강판 개발 및 제조에 특화된 철강 소재 기업이다.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에 이어 시장 점유율 5위(6.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269억원, 순이익은 141억원이다.
코스피 입성 첫날인 지난 20일 시초가는 공모가(1만5100원)의 2배인 3만200원으로 결정, 장중 한때 주가가 시초가 대비 29.14% 오른 3만9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당초 코스피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인 1419.73대 1을 기록하며 ‘따상’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지만, 상장 이후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물이 쏟아지며 아쉬운 주가 흐름을 보인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선 아주스틸의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흥국증권은 아주스틸의 2022년 매출액 전망치를 1조원, 2030년 5조원으로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아주스틸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늘고 있다”며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적은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등의 사업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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