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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대감에 강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백신의 시험생산 참관을 위해 러시아국부펀드(RDIF)의 기술진 6명이 충북 오송 소재 자사 백신 센터를 방문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연합뉴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10.23% 오른 3만61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3.19% 오른 1만63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생산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휴온스글로벌이 스푸트니크V 백신 국내 위탁생산을 위해 구성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원액 생산을 맡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특허기술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와 회사만의 시설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백신생산 시설을 짓는 중이다.  
 
현재 러시아 국부펀드(RDIF) 기술진이 국내에 들어와 휴온스글로벌 등에 기술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생산시설도 구축 중이다. 휴온스글로벌 측은 스푸트니크V 본격 출하시기를 이르면 9월에서 10월로 예상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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