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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협약 소식에 급등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세다.  
 
6일 오전 10시 20분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0.51%(6850원) 오른 4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을 맺어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310’의 임상 2a상 시험 대상자 모집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공공플랫폼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사람을 임상기관에 인계하게 된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식약처와 협의로 300명 대상 2a상에서 85세 고연령층을 추가해 GLS-5310 1.2㎎ 용량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며 “위약 대조군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 후 4주 후에 GLS-5310이나 국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은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임상연구 기관에서 대상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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