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건강관리가 트렌드”…라이프샐러드-퓨어제이랩,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개인맞춤 영양 솔루션으로 고급 수요층 공략할 계획

영양식 위주의 제품을 제조하고 기획하는 라이프샐러드와 뷰티부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퓨어제이랩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관리 제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위함이다.
라이프샐러드는 맞춤형 케어푸드와 영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임상영양학과 데이터과학에 기초해 개인별로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0 대한민국기업대상 제품혁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퓨어제이랩은 뷰티·헬스 부문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외 마케팅과 자체개발한 3D 소프트웨어 엔진을 이용해 3D가상셀프성형 앱, 구강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뷰티·헬스케어 부문에서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수요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이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퓨어제이랩이 운영 중인 힐링케어 스튜디오 ‘힐리쥬’를 통해 다양한 첨단 제품과 케어를 연결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왕보 라이프샐러드 대표는 “가전에서 식품, 영양관리까지 개인맞춤 ‘비스포크’가 소비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고급 수요층이라는 접점을 갖고 있는 퓨어제이랩과 힐리쥬를 통해 라이프샐러드의 개인맞춤 영양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심은정 퓨어제이랩 대표는 “퓨어제이랩의 기술력과 힐리쥬의 힐링케어에 대한 노하우에 라이프샐러드의 영양 관리 솔루션을 더함으로써 이너뷰티는 물론 면역력과 근력 증진의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선미' 없는 선미 NFT?...가격 폭락에 발행사 "로드맵 이행"
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현지 CBT 시작
3美 유통업체 세대 교체?...아마존, 월마트 분기 매출 제쳐
4주부부터 직장인까지…BC카드 서비스 개발 숨은 조력자
5고려아연 운명 3월초 갈린다...법원, 임시주총 가처분 결론
6"부산, 식품은 다른 데서 사나?"...새벽배송 장바구니 살펴보니
7테무, 개인정보 방침 변경…“지역 상품 파트너 도입 위해 반영”
8알트베스트, 비트코인 재무준비자산으로 채택…아프리카 최초
9조정호 메리츠 회장 주식재산 12조원 돌파…삼성 이재용 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