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우리사주·스톡옵션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 선봬
우리사주·스톡옵션 보유한 임직원·영리치 대상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은행이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에 대한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IPO(기업공개) 시장 활성화로 인해 우리사주 및 거액 스톡옵션 지급이 확산된 데 따른 자산관리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을 통해 거액 자산관리가 필요해진 상장업체의 임직원과 MZ세대 영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그룹(신한금융) 차원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대상은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을 포함한 보유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이며,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주식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과 함께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의 취득, 보유, 매매, 증여, 양도에 이르는 전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신한 쏠(SOL)의 ‘프리미어라운지’ 메뉴와 신한 쏠(SOL) MY자산 플랫폼의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 상담은 전국 26곳의 신한은행 PWM센터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을 통해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컨시어지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대상 고객이 상담 신청 시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10억원 이상 자산을 예치한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10만원권 및 다양한 우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공인호 기자 kong.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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