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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하락세' 보였던 비트코인, 7600만원대 회복…'ETF 출시' 호재 이어지나

[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7600만원대를 넘어섰다. 
 
2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3% 상승한 76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새벽 7300만원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가격은 이날 오전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 결국 7600만원대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날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NYSE 거래 첫날 4.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반에크 비트코인 선물 ETF가 SEC 승인을 두 번째로 받았고, 세 번째 승인을 받은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BTF)’는 2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세를 타며 비트코인 ETF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0.30% 오른 501만원에, 에이다는 0.19% 상승해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0.38% 오른 133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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