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

대한유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을 기록하는 ‘어닝쇼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대한유화는 전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억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1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0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0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6341억2200만원)은 45.88% 증가했다.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해상운송 차질이 회사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납사(나프타)는 올 3분기 가격이 12% 상승했다. 여기에 3분기 컨테이너 운임은 32% 상승하며 비용 부담이 확대됐고, 컨테이너선 부족에 따른 물류 대란에 수출이 부진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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