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문화공연이 만나 이용자 맞춤 예매정보 서비스
KCLD·TDI 합작 큐레이션 앱 ‘매표소’ 출시
관람권 예매 다양화한 편의 원스톱 제공
이용자 기호 반영한 정보·예약 기능 갖춰
KCLD(KOREA CULTURE&LIFE DATA)가 문화공연 콘텐트와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예매 플랫폼 '매표소' 앱을 5일 출시헸다.
예매 경쟁으로 놓쳤던 관람 기회를 매표소 앱이 다양한 예매 방식을 통해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술로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콘텐트도 빠르게 선별해준다.
KCLD는 문화공연 콘텐트와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기업으로 TDI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SNS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유튜브·네이버블로그 등 SNS 상에 흩어져 있는 공연 정보들을 한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공연 비하인드·백스테이지 등을 1분 분량의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핫클립 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KCLD는 공연 관련 기획상품(굿즈)도 제작·판매한다. 앱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하면 공연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기호를 반영한 상품을 크라우드펀딩이나 옥션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류승훈 KCLD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매·결제·커뮤니티·레저 등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티켓에 NFT 기술을 적용해 암표 거래를 차단하고, 커뮤니티·채팅 등 이용자 간 연결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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