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유럽 승인 기대감에 4% 상승
- LG화학,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 3% 넘게 하락마감
컴투스, 신작게임에 블록체인 접목 소식에 12% 올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4.14%)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이 곧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함께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3%)와 셀트리온제약(1.82%)도 올랐다.
크래프톤(4.08%)은 전날 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 크래프톤은 5.44% 상승했다. LG화학(-3.90%), 포스코(-3.86%), SK이노베이션(-3.44%)은 3% 넘게 하락했다. 현대차(-2.11%), 기아(-1.72%), 삼성전자(-0.42%)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3포인트(2.07%) 내린 987.7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8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4억원, 17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6.73%), 천보(-3.84%), 에코프로비엠(-3.30%), SK머티리얼즈(-1.75%) 등 2차전지 소재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7.21%)와 위메이드(-4.49%)는 하락했지만, 컴투스는 12.34% 올랐다. 이날 컴투스는 내년에 선보일 신작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등을 접목,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도 얻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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