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아재술 옛말” 위스키 젊어지니…'술술' 반등하는 페르노리카 [카드뉴스]
- 잘 나가던 위스키 시장…술자리문화·김영란법으로 몰락
포트폴리오 다시 짜는 페르노리카코리아…MZ세대 공략
위스키 전시회 열고 레스토랑 협업…올해 호실적 비결






독하디 독한 ‘위스키’가 대접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위스키는 황금알 시장의 대명사 였는데요. 덕분에 위스키 업체들도 호황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좋은 날은 딱 그때까지였죠. 위스키 소비가 줄어들면서 업체들 실적도 함께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부어라 마셔라 하던 술자리 문화가 즐기는 문화로 바뀌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김영란 법 까지 제정되면서 위스키 시장이 크게 쪼그라든 겁니다. 위스키업체들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죠. 도수를 낮추고 젊은 사람들을 주 타깃층으로 삼으면서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는데요.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등의 브랜드를 보유 중인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대표적입니다. 브랜드 변신에 힘쓴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아재술의 전유물이던 위스키를 MZ세대가 즐기는 술로 공략한 결과입니다.
최근엔 페르노리카코리아만의 힙한 감성을 담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페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담는 브랜드 철학, 시간과 느림의 미학을 한번 만나 보실까요?
이현정 기자 lee.hyunj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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