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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동양생명, 실적 개선에 배당 기대감 ↑…6% 상승 마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34.5% 증가 "안정적 포트폴리오 강점"

 
 
23일 동양생명 주가는 전일보다 6.03%(420원) 오른 7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동양생명]
동양생명 주가가 6% 상승 마감했다.  
 
23일 동양생명 주가는 전일보다 6.03%(420원) 오른 7390원에 장을 마쳤다.
 
동양생명 시가총액은 1조19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올해 3분기 동양생명 누적 당기순이익은 2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5조38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30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5%, 134.5%가 늘었다.
 
총자산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36조4548억원이었으며, 운용자산은 3.0% 늘어난 31조6906억원이었다. 지급여력(RBC)비율은 223.6%로 집계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운용자산이익율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 근간을 바탕으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되면서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투자손익이 3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상승해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 기대된다”고 말했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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