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흥행’에 NFT 사업 진출까지...아이오케이 강세
아이오케이, ‘지옥’ 주연 배우 김현주 소속사
블록체인 사업 확장 소식에 3%대 상승세

아이오케이의 블록체인 사업 진출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아이오케이는 광림, IHQ, 서울미라마유한회사 등과 함께 신규법인인 GDA(Global Digital Asset)에 공동 출자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메타버스, 크립토 펀드 조성 등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GDA는 앞으로 아이오케이 등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NFT와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아이오케이는 ‘지옥’ 흥행에 영향을 받아 주가가 급등했다. 지옥 공개일(19일) 이전부터 관심을 끈 아이오케이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38% 넘게 올랐다. 지옥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뒤, 잠시 2위로 물러났으나 23일 기준 다시 정상을 재탈환한 상태다.
한편 아이오케이와 함께 지옥 관련주로 분류된 제이콘텐트리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1200원(2.06%) 오른 5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SK하이닉스, 올해 두 번째 생산직 인력 채용 실시
2무역분쟁 고조에 매출 꺾인 LVMH…더 비싼 에르메스 시총 1위
3우아함은 ‘오프로드’로, 속도는 ‘서킷’으로…제네시스가 美서 내놓은 해답
4OKX 미국 진출 본격화…벌금 합의 후 거래소·지갑 서비스 론칭
5최상목 “관세협상 서두르지 않겠다…새정부가 최종결정"
6“1000일 됐어요” 해외여행 필수템 된 ‘이 서비스’
7코스피 상장사 배당금 30조원…밸류업 법인 '앞장'
8국제당뇨병연맹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 진단 안 받아"
9팀 버튼 감독이 '콕' 집었던 DDP...11주년 성적표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