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네이버·카카오 올라
CJ ENM은 분할 후 성장전략 부족 전망에 6%↓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67%)는 하락 마감했고, 반면 네이버(0.51%)와 카카오(2.81%) 상승했다. 카카오페이는 18.3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오는 12월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장중 25.41%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 그룹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카카오뱅크가 4% 넘게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도 4.98%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4% 내린 1015.66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51억원 팔아 치웠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9억원, 386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98%)과 엘앤에프(-2.74%)는 하락했다. ‘NFT 대장주’로 꼽히던 위메이드도 이날 7% 넘게 빠졌고, CJENM도 6.96% 떨어졌다. CJ ENM은 물적분할 후 성장전략이 부족하다는 전망에 주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전일 CJ ENM은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로 알려진 미국 콘텐트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의 지분 80%를 915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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