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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이 업사이클 가방으로 재탄생…신한銀 ESG경영 '눈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전국 영업점 자원순환 활동

 
 
신한은행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영업점 내·외벽에 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패션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영업점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고압세척과 건조 코팅과정을 거쳐 패션 가방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사용된 현수막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친환경 패션 가방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패션 가방은 다음달 신한 쏠(SOL)에서 진행 되는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진행 될 ESG관련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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