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200만원대로 올라서며 상승세…'오미크론 충격' 극복하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견 소식에 하락했던 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2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비트코인은 6900만원대를 기록하다가 오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결국 비트코인은 7200만원대를 넘어섰고 오후 들어서도 가격이 횡보 중이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맞물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견 소식에 가격대가 68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변이에 비해 감염력이 더 높고 백신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남아공과 인접국가 등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도 진행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더리움은 0.72% 오른 546만원에, 솔라나는 1.38%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0.75% 하락한 1995원에, 리플은 2.46% 오른 12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2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비트코인은 6900만원대를 기록하다가 오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결국 비트코인은 7200만원대를 넘어섰고 오후 들어서도 가격이 횡보 중이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맞물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견 소식에 가격대가 68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변이에 비해 감염력이 더 높고 백신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남아공과 인접국가 등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도 진행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더리움은 0.72% 오른 546만원에, 솔라나는 1.38%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0.75% 하락한 1995원에, 리플은 2.46% 오른 12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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