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삼성전자 ‘8만전자’ 무너져…셀트리온3형제도 하락 출발
네이버·카카오 상승 출발, 카카오페이는 2% 넘게 빠져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소폭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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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7만9900원으로 출발했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지켜왔던 8만전자가 무너졌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39%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네이버(0.26%)와 카카오(2.64%)는 오르고 있다. 2차전지 대장주로 불리는 LG화학(-0.16%)과 삼성SDI(1.84%)는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이외 카카오페이는 2.2% 하락하고 있고, LG전자는 1.45%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1028.4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개인이 2385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어서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2억원, 1124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3% 넘게 빠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셀트리온(-4.01%)도 파란불이 켜졌다. 이로써 셀트리온3형제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0.9%)과 엘앤에프(-0.89%)도 하락세고, 천보도 0.89% 내리고 있다. 게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0.36%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게임즈(-0.64%)와 위메이드(-0.05%)는 하락세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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