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청년창업 지원 ‘프론트원 펀드’ 위탁운용사 2곳 선정
내년 상반기 420억원 규모 펀드 조성
한국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함께 청년창업 지원 및 고용확대를 위한 ‘프론트원(FRONT1) 펀드’ 위탁운용사로 크릿벤처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선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2년 상반기 중 총 42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공간인 프론트원 연관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참여기업 투자를 연계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 및 고용확대를 위한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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