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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요동치는 에디슨EV...30% 가까이 급등 상한가 [증시이슈]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에 어제 이어 상한가 행진

 
 
에디슨EV 전기차 [사진 에디슨EV]
에디슨EV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와 인수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1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에디슨EV는 전날보다 29.93% 오른 3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디슨EV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상한선까지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디슨EV의 강세는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가 쌍용차 인수자금 창구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다.
 
이번 본계약 체결 시한은 애초 지난해 12월 27일까지였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지연됐다. 전날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에 성사된 것이다.
 
양측은 전날까지 연기된 본계약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의를 거친 결과 운영자금 500억원의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별도로 체결되는 업무협약에 명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도 이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사이의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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