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부동산‧주식 거품 붕괴에도 살아남는 법은 무엇? [투자 고수]

[투자 고수에게 듣는다]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①
“10년에 1번 오는 전환점은 돈 벌 기회”
현재 가장 거품 심한 자산은 국내 부동산, 미국 기술주

 
 
 
“한국 부동산, 미국 기술주 거품이 어마어마합니다. 10년에 1번 오는 전환점을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29년차 베테랑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 1월12일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2010년대 중국 붐과 하우스푸어 사태, 2000년대 IT버블 등 우리 경제에는 10년에 한 번씩 격변의 흐름이 왔다”며 “그 전환점이 항상 돈 버는 기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전국 부동산은 그야말로 뜨거운 ‘불장’이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20%를 넘어섰다. 지난 2002년 23%를 기록한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반면 서학개미들의 큰 사랑을 받은 캐시우드의 ‘아크 펀드’는 반토막이 났다. 테슬라 등 미 혁신주를 담은 대표 펀드인 ARK이노베이션은 2021년 2월 고점보다 50% 넘게 떨어졌다. 부동산‧주식시장의 붕괴를 경고하는 것일까.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의 진단과 대처법을 들어본다.
 
기획: 배현정 기자, 영상: 윤형준 기자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6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7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8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9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

실시간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