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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우, 윤석열‧홍준표 '원팀' 난항에 16.43%↑ [증시이슈]

이재명 대선후보 테마주 영향으로 4만1450원에 장마감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자리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동부건설우 주가가 16.43% 상승 마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원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인 동부건설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부건설우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16.43%(5850원) 상승한 4만14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3일 종가 기준으로 4만원대에서 시작해 7일 3만원대로 떨어진 뒤 20일 다시 4만원대로 올라왔다. 동부건설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기본주택 정책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이 만찬회동을 가지면서 '원팀' 기대감이 몰렸지만 홍 의원이 보궐선거 공천권을 윤 후보에게 요구하면서 난기류가 맴돌고 있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의 '원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면서 이재명 후보 관련주 가운데 하나인 동부건설우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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