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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8만전자’?…삼성전자, 1%대 하락 마감 [증시이슈]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21일 1%대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8%(900원) 하락한 7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8일(8만300원) 이후로 종가 기준 8만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상장기업 중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사업을 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3.25% 내린 3494.75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전 거래일 대비 5.48% 하락한 85.07달러(약 10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4.80%(6000원)나 하락한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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