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배달비 어디가 쌀까?”, 오늘부터 플랫폼별 '배달비 공시제' 시행
- 서울 등 일부 지역부터 공개 후 대상 지역 확대하기로

오늘(1일)부터 배달수수료가 일괄 공개된다. 최근 배달 수수료가 급격히 올라가며 외식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데 따른 조치다.
1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부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별 배달비를 조사해 공개하는 이른바 '배달비 공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배달 수수료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나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배달 거리별 수수료 정보와 최소 주문액 등 주문 방식 차이에 따른 금액도 함께 표시한다.
배달 수수료 현황은 일단 서울 등 일부 지역부터 공개하되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온라인 쇼핑몰 대상 가격조사도 현행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고, 향후 조사 결과 공개도 검토하기로 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진행하는 생활필수품 가격조사의 경우 1인 가구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관리한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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