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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투썸 이어 커피빈까지”… 8일부터 100원씩 오른다

커피빈,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가격 인상
티 10종 제외한 음료 전체 가격 100원 올려

 
 
커피숍 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티 10종 외 전체 음료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중앙포토]
 
스타벅스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커피빈코리아도 가격 인상을 알렸다. 커피숍 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티 10종 외 전체 음료 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커피빈의 이번 음료 메뉴 가격 인상은 최근 10종 수입 티 메뉴 가격 인상을 제외하고, 2018년 음료 가격 인상 후 4년 만이다. 이번에 가격이 100원씩 인상되는 전체 음료 메뉴의 가짓수는 총 49종으로, ‘에스프레소 메뉴’ ‘브루드 커피’ ‘아이스블렌디드 메뉴’ 등이 인상대상에 포함한다.
 
커피숍 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티 10종 외 전체 음료메뉴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사진 커피빈코리아]
 
커피빈코리아에서는 이번 가격인상의 배경을 “인건비, 임차료, 물류 등의 제반비용, 원두가격 상승”으로 설명하며 “주요 메뉴 가격을 동결한 4년의 기간을 불가피하게 더는 유지할 수 없었음”을 밝혔다.                              
 
한편 커피빈은 이번 가격 인상과 관련해, 발행된 기프티콘과 동일한 메뉴 혹은 해당 기프티콘 메뉴가 리뉴얼된 메뉴와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에 한해 오는 8일 인상일로부터 90일까지 기프티콘 발생차액 100원을 보전해 준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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