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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주택브랜드 '해모로' 16년 만에 디자인 교체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에 첫 사용

 
 
주택브랜드 '해모로'[HJ중공업]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지난 1월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주택브랜드 ‘해매로’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HJ중공업은 ‘해모로’의 이름만 유지한 채로 심볼마크와 로고,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해모로 브랜드가 탄생한 이후 약 16년 만의 첫 리뉴얼이다.
 
우선 로고타입은 기존 국문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HAEMORO’의 영문 타입으로 교체했다. 브랜드 고유의 의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게 HJ중공업의 설명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해모로 브랜드는 향후 HJ중공업의 신규 분양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상품에 적용될 계획이며,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하는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에서 처음 사용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최첨단 스마트 시대에 어울리는 고객의 주거 생활에 대한 지향을 담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해모로 B.I.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풍요와 행복,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안락한 주거공간에서의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함으로써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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