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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에 울고 웃는 NHN벅스…주가 이틀 연속 하락 [증시이슈]

싸이월드 대주주 상장폐지 사유 발생

 
 
NHN벅스의 주가가 하락세다.[사진 NHN]
NHN벅스의 주가가 급락했다. 15일 NHN벅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9.47%(1350원) 하락한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인 14일에도 주가 하락 폭이 11.21%(1만6050원→1만4250원)로 컸다. 1만6000원을 웃돌던 주가가 이틀 만에 1만2000원대로 떨어졌다.  
 
주가가 급락한 건 NHN벅스가 싸이월드 관련주로 분류된 영향이 크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는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인 인트로메딕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감사인(회계법인)의 ‘의견거절’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인트로메딕의 주식은 현재 거래 정지된 상태다.  
 
NHN벅스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는 이유로 싸이월드 관련주로 꼽힌다. 싸이월드 재개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관련 이슈가 뜰 때마다 주가가 널뛰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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