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美 훈풍 타고 코스피 상승…두산중공업 3.59% 올라 [개장시황]
- 뉴욕 3대 지수 상승, 국제유가 100달러선 하회
HMM 2.67%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2차전지株 동반 상승, 엔터주 SM·YG·JYP 하락

간밤 국제 유가 하락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모양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2% 상승했다.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나란히 빨간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86%, 2.22% 상승하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1.07%, 카카오는 0.97% 올랐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0.19%), 카카오페이(1.45%)도 강세다. 해운 대장주 HMM(2.67%)과 원전 관련주인 두산중공업(3.59%)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67포인트(1.22%) 상승한 881.89에 출발했다. 개인은 4억원, 외국인은 3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95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3.83%, 1.84% 오르고 있다. 게임주는 동반 오름세다. 카카오게임즈는 2.05%, 펄어비스는 1.59%, 위메이드는 0.85% 상승했다.
특히 메가스터디교육이 5.86% 급등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전날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공시했다. 반도체 관련주인 심텍도 4.14% 강세다. 반면 엔터주는 일제히 내렸다. JYP(-1.13%), 에스엠(-2.76%), 와이지엔터테인먼트(-1.93%)는 하락하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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