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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에…뉴욕증시, 상승 마감

전날 1% 상승 마감 코스피 어디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7.66포인트(1.23%) 오른 3만4480.7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81포인트(1.23%) 상승한 4411.67에,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23포인트(1.33%) 오른 1만3614.7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의 상승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만에 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은 전날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지난 2018년 12월 이래 3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이후 불확실성 제거로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전날 1% 이상 상승했던 코스피가 이날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3% 오른 2694.51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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