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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WEEK] 봄맞이 동심 회복…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왓챠 공개

웨이브 '통령소녀', 시즌 '탑 매니지먼트' 서비스

 
 
 
 
영화를 보는 시간보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OTT 홍수 속에서 한 번쯤 볼만한 콘텐트를 소개한다. 봄처럼 생기발랄한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아이들은 즐겁다'부터 글로벌 OTT의 아시아 최초 오리지널 콘텐트 '통령소녀'까지, 다양한 콘텐트를 가져왔다.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이미지 [사진 왓챠]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어린이 다이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예고 없이 찾아온 엄마와의 이별 앞에서 친구들과 가족, 주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다이의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달한다. 이 작품은 허5파6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고, 단편 '여름밤'으로 여러 영화제를 휩쓴 신예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감독은 아이들을 둘러싼 세계를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원작이 지닌 따뜻한 시선과 정서를 살렸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간 어린이 배우들의 힘도 빛을 발한다.
 

HBO 아시아 오리지널 드라마 '통령소녀', 웨이브 독점 공개 

드라마 '통령소녀' 이미지 [사진 웨이브]
드라마 '통령소녀'는 영혼을 보는 능력이 있는 16세 무당 샤오쩐이 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글로벌 OTT인 HBO 아시아와 대만의 방송사 PTS가 협력하여 제작한 드라마로, 중국어를 사용한 최초의 HBO 아시아 작품이다. '통령소녀'는 23개 국가에서 방송됐고,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기존 현지에서 방송됐던 HBO 아시아 드라마 중 최고를 기록했다. 샤오쩐은 대만에서 가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궈수야오가 연기했다. 궈슈아오는 대만의 유명 영화 시상식인 금마장에서 제50회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배우다.
 

아이돌 그룹과 신입 매니저의 좌충우돌 성장기, '탑 매니지먼트'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이미지 [사진 시즌]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는 아이돌 그룹 'S.O.U.L'(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예지력을 지닌 연습생 출신 매니저 '은성'(서은수)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했고, 국내 OTT 플랫폼 중에선 시즌에서 감상할 수 있다. 3년 차 아이돌 그룹 'S.O.U.L'과 신입 매니저의 예측불허, 좌충우돌 성장기를 확인하려면 지금 바로 시즌을 열어보자.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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