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러시아-우크라 리스크’ 벗어났나…비트코인, 넉달 만에 5700만원 돌파
- 전날 5700만원 돌파 후 횡보…이더리움도 400만원 넘어서
투자심리 개선세…옐런 "가상화폐가 주는 이득 있다"

29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0% 오른 5714만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비트코인은 전날 밤 570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날 새벽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57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종가 기준(오전 9시) 비트코인 가격이 570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초 이후 약 넉달 만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만8000달러대에 도달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말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4만5000달러를 넘어선 것이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고 전했다.
러시아-우크라 사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며 가격이 다시 상승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종가 기준 1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400만원대를 넘어섰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각)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가상화폐가 주는 이득이 있으며 지불시스템 혁신은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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