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ETF·리츠 등 증권업계 최다 3070개 종목 투자

토스증권은 19일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며 “투자자의 소수점 주문을 모아서 1주로 만드는 과정 없이 거래가 즉시 체결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타 증권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해외 주식을 0.1주, 0.5주 등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지만, 증권사가 여러 명의 소수점 단위 주문을 온주(1주)로 만들어 거래하는 방식이라 체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이 같은 과정을 생략,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체결 시간을 단축한 셈이다. 투자할 수 있는 종목도 3070개로 여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중 최다 종목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 가능 시간은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시다. 주문은 시장가로만 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소수점 거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소수점 주식 받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하는 미국주식을 선택하고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의 당첨금을 뽑으면 토스증권이 금액만큼 주식을 구매해 지급할 예정이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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