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이 ‘레이싱 애니’를 현대모비스가 만들었다고?…조회수 ‘대박’
- MZ세대 소통 위해 'DEAD OR ARRIVE' 애니 제작
지난 27일 공개 후 누적 조회수 12만회 돌파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현대모비스의 레이싱 애니메이션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RRIVE)'는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12만회를 돌파했다.
'DEAD OR ARRIVE'는 '생명보다 소중한 승리는 없다'라는 주제로 위험천만한 레이싱 세계에서 안전 최우선의 첨단 기술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팀 모비스'의 스토리가 담긴 애니메이션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혁신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니메이션에는 '모비(MOBY)'라는 레이싱카도 등장한다. 'MOBY'는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각 바퀴에 접목시킨 'e-코너 모듈'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이다. 고성능 자율주행 센서와 통합 제어기, 인공지능(AI)과 레이서를 연결시켜주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외장 에어백 등이 탑재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행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 설명이다. 모두 현대모비스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유튜브 아이디 P**은 "현대 기술 소개까지 깨알 같이 잘 만들었다. 2편도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아이디 세니***은 "재미있다. 광고를 끝까지 볼 줄 몰랐다"고 했다. 이외에도 수준급 퀄리티, 긍정적 마케팅 시도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김은정 현대모비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MZ세대에게 생소할 수 있는 회사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은 물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활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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