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이번엔 부산 상륙…“한정판 패키지 3만병 푼다”
다음달 6일까지 진포동 카페거리에 ‘지에스 원’ 매장 운영
7월 GS25에서 신제품 원소주스피릿 출시 기념해 기획
행사 기간동안 총 3만병 한정 판매, 1인당 8병 구매가능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가 이번엔 부산에 상륙했다. 부산에 문을 연 원소주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이벤트와 패션 제품 판매존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원소주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돼 특별함을 더했다.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주류회사 원스피리츠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진구 전포동 카페거리에 원소주 팝업스토어 ‘지에스 원(GS WON)’을 연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에스 원은 편의점 GS25와 원스피리츠가 손잡고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로 GS25에서 오는 7월 판매 예정인 원스피리츠의 신제품 ‘원소주스피릿’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름도 GS25와 원소주를 합쳐 만들었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행사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원소주 한정판 패키지 3만병을 판매한다. 이중 2만1000병은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9000병은 GS리테일의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한정판은 기존 원소주와 동일하게 1만4900원에 판매된다. 하루에 총 3000병씩 판매되며 1인당 8병씩만 구매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원소주 판매와 함께 소비자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됐다. 원소주 굿즈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패션 제품 판매공간과 ATM기 포토월이 마련됐고, DJ 공연도 진행된단 설명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한정판에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원소주만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 GS25 편의점은 뮤직비어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 하며 원소주 만의 문화를 알리는 데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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