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의 전기차 '지오메트리(Geometry) C' 모델이 올 1~5월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가 됐다.
이스라엘 교통부의 30일 발표에 따르면 올 초부터 이스라엘에서 판대된 지오메트리 C는 1천604대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1천452대 판매된 미국 테슬라의 모델3를 넘어선 수준이다.
이스라엘의 전기차 판매량 3위는 한국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로 1천53대가 판매됐다. 중국 둥펑샤오캉(東風小康)자동차의 세레스(Seres) 3 판매량은 414대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지리자동차의 이스라엘 지사에 따르면 지오메트리 C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 처음 출시될 때부터 올 4월 말까지 8천 건 이상이 주문됐다.
5월에는 485대의 지오메트리 C가 이스라엘 고객에게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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