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 세종 조치원 등에서 부름 서비스 지원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전국 각지에서 주거·상업·교육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쏘카 이용자의 이동 수요와 목적이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서비스 오픈 지역은 충북 청주 오송읍, 세종시 조치원읍, 전남 순천, 전북 군산, 경남 사천 등 11곳이다. 기존에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과 주요 관광지 위주로 부름 서비스를 운영했다.
쏘카 차량을 본인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곳이나 이동 출발 장소로 불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는 쏘카 앱에서 ‘여기로 부르기’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최소 1시간에서 최대 2시간 30분 전에 예약하면 가까운 쏘카존에 없는 수입차, 대형 SUV 등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캠핑장비나 유아용 카시트 같은 무거운 짐을 들고 쏘카존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예약 시간이 24시간 이상이면 부름 이용 요금(9900~1만9900원)이 면제된다.
지난 5월 쏘카가 2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답한 사람 중 48.3%가 ‘향후 이용해 보고 싶은 쏘카의 서비스’로 부름 서비스를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응답자가 부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 30대, 20대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문정웅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이동 수요를 가진 고객이 부름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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