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10% 할인되는 카드 출시
주차장·자동차 정비 10% 할인
대형마트·편의점·배달앱 5% 할인
신한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수소차의 충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역 제한없이 전국 111개 수소차 충전소(7월 18일 기준)에서 충전요금의 10%를 결제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은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 주차장 및 자동차 정비 이용 시 10% 할인되는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와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땡겨요) 이용 시에도 5% 할인이 제공된다. 이들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서비스별로 각각 일 1회, 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특히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이용실적에 수소차 충전금액이 포함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소차 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브랜드(마스터) 2만3000원이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2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3“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4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
5“교통 대란 일어나나”…철도·지하철 등 노조 내달 5~6일 줄파업
6‘조국 딸’ 조민, 뷰티 CEO 됐다…‘스킨케어’ 브랜드 출시
7 러 “한국식 전쟁동결 시나리오 강력 거부”
8경주월드, 2025 APEC 앞두고 식품안심존 운영
9구미시,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광역철도 환승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