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오후 7시까지 상담”
네이버 예약 가능, 평일 ‘9 to 7 서비스’ 도입
NH투자증권이 오후 7시까지 거래할 수 있는 ‘타깃 맞춤형 미래형 점포’를 열었다.
16일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해 강남역 사거리(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74 케이스퀘어 강남2빌딩 2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강남금융센터는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액자산가(HNW)를 포함, 강남역 인근 투자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과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이 타깃이다. 특히 ‘9 to 7 서비스’를 도입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했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으로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올 4분기에는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이 예정돼 있어 금융업무처리까지 가능해진다. STM 도입을 통해 계좌 관련 업무나 타점 업무도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고객 전용 공간도 있다. 이 공간에서 고객은 전문 직원을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일대일 인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외 증시 동향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정영채 대표는 “강남금융센터 오픈으로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정착시켜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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