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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2’ 출시했는데...넥슨게임즈 13% 급락 [증시이슈]

기대감으로 작용한 신작 효과 소멸 영향

 
 
25일 넥슨 개발 자회사인 넥슨게임즈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사진 넥슨]
넥슨 개발 자회사인 넥슨게임즈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히트2(HIT2)’를 출시했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날보다 2900원(13.58%) 빠진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컸다. 신작 출시에 대한 호재 소멸로 주가가 내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3~24일 이틀간 넥슨게임즈는 신작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이날 넥슨은 하반기 신작 ‘히트2’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는 원작 ‘히트’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필드 전투 등이 특징이다. ‘히트2’는 넥슨게임즈가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이후 출시한 첫 게임으로 올해 넥슨게임즈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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