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2014년 이후 8년 만, 한투는 4년 만에 실시
올해부터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부터 미래에셋운용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운용업계 실적 1위인 미래에셋운용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불완전판매와 공매도 규정 위반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 한국투자는 올해 키움증권에 이어 두번째 금감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금감원은 본 검사를 위한 사전 자료요청을 거쳐 이달 중순쯤 본 검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검사 범위는 경영 실태 평가와 핵심·취약 부문을 반영해 설정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검사체계를 종전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바꿨다. 업권별로 주기에 따라 정기검사를 하고, 금융사고 등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금융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 서민금융사 11개 등이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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