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카드값부터 대출이자 일정까지 알아서 챙겨드려요”
기관 정보와 거래내역 통해 금융일정을 월 단위로 확인
할부·보험·대출 등 고정비에 OTT 등 생활 구독료도 파악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와 카카오페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다가올 금융일정과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일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일정 서비스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금융기관 정보와 사용자의 거래내역·서비스 이용내역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다가올 금융일정을 월 단위 주기로 제공한다. 금융일정 서비스는 자산 탭의 메인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일정 서비스 내엔 사용자들이 항목에 따라 매달 지출하는 비용을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고정지출’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OTT나 렌탈 서비스 같은 생활 구독료 납부 현황도 날짜별로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일정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절세방법이나 다양한 혜택, 미납 정보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일정 정보들을 추가하면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美 안보보좌관 내정자 "트럼프, 우크라 확전 우려…전쟁 끝내야해"
2배달 상생안에 실망한 자영업자들…요기요·땡겨요 대안 될까
3정부 눈치 보기 급했나...‘만족’ 없는 배달 상생안
4수수료 상생안에 프랜차이즈 점주들 난리 난 까닭
5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6"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7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8'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9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