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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기업 참여한 카메룬 크리비 심해항 건설 본격화
- [경제동향] 中 기업 참여한 카메룬 크리비 심해항 건설 본격화
(야운데=신화통신) 중국항만공정공사(CHEC)가 참여한 카메룬 크리비 심해항 2단계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 어니스트 응갈레 비베헤 카메룬 교통부 장관은 최근 이곳 첫 케이슨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이번 확장 건설이 크리비 심해항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메룬이 중서부 아프리카의 해양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키리비 항만청 관계자는 하나당 약 2천600t에 달하는 케이슨 36개가 약 700m 확장 부두에 설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선박을 수용할 수 있고 교통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EC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 선박이 키리비 심해항에 입항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산업이 번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항구가 카메룬과 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라며 CHEC는 30년 이상 축적해온 항구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경험을 카메룬에 전수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CHEC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80% 이상 인력을 현지에서 고용하고 더불어 1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CHEC는 또 지난 2018년 카메룬 두알라의 1단계 항만 운영 이후 약 1천800석의 선박이 이곳에 입항했으며 4천300만t 이상의 화물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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