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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 ‘투자일임 연금저축’ 출시 1주년…“1만2000계좌·115억 운용”

KB증권과 손잡고 출시한 연금저축, 가입률 3040세대 67%

 
 
[사진 핀트]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까지 1만2000명의 고객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핀트를 선택했다.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연금저축 서비스 런칭 1주년을 앞두고 그 간의 주요 성과를 26일 공개했다.
 
핀트가 KB증권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3일 출시한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투자일임 연금저축 서비스로, 핀트 앱을 통해 간편하게 연금저축 계좌 개설 및 투자일임이 가능하며, 앱 이탈 없이 기존의 연금저축도 가져와 핀트 투자일임을 이용할 수 있다.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연금저축을 시작하고 싶어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상품을 담아야 하는지, 장기적 투자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사회초년생은 물론, 일상 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특별한 홍보 없이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핀트의 AI 엔진 ‘아이작’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운용하면서 연초부터 이어져온 글로벌 증시 불황과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주요 지표들이 기록적인 하락폭을 나타내는 상황에서도 투자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년 간 핀트를 통해 새롭게 개설된 신규 연금저축 계좌 수는 약 1만2000계좌이며, 총 운용금액(AUM)은 약 1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연금저축 가져오기를 통해 핀트의 투자일임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이들의 AUM 총액은 전체의 60%에 달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연금 가입 고객들의 투자일임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2%로 그 뒤를 이었으며 20대가 18%, 50대 이상이 15%로 확인돼 비대면 서비스에 친숙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르게 활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엔진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인공지능 투자에 독보적인 기술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인 고객과 계좌 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의 자산인 연금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핀트가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셈버앤컴퍼니는 지난 10월 7일 금융위원회가 연금저축의 운용방식과 투자 대상을 확대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연금 저축 투자일임 서비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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