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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제20차 당대회를 이해하다...훙팅 포럼 2일 열려

[이슈] 中 제20차 당대회를 이해하다...훙팅 포럼 2일 열려

'훙팅(紅廳·붉은 강당) 포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이해하다'라는 주제의 행사가 2일 중국공산당역사전시관의 붉은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훙팅(紅廳·붉은 강당) 포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이해하다'라는 주제의 행사가 2일 중국공산당역사전시관의 붉은 강당에서 개최됐다. 80개에 가까운 국가의 주중국 사절단 대표와 싱크탱크 전문가, 언론사 기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중국 제20차 당대회 정신을 중심으로 한 토론 및 교류의 장이 열렸다.

취칭산(曲青山)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역사·문헌연구원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최근 막을 내린 중국 제20차 당대회가 지난 5년의 사업과 신시대의 10년이라는 위대한 변혁을 회고 및 정리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여정에서의 중국 공산당의 사명과 임무를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회가 향후 5년, 혹은 더 먼 미래의 당과 국가사업의 발전 목표 및 국정 방침을 과학적으로 계획해 그 의미와 영향이 크고 깊다고 말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축사에서 중국 제20차 당대회 보고는 중국 공산당이 중국 전역의 각 민족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도록 단결시키고 이끌어 나가겠다는 정치적 선언이자 행동 강령이며 세계가 중국을 이해하도록 제공하는 사상의 창구이자 정신적 표시라고 말했다. 또 중국 제20차 당대회를 이해하기 위해선 중국 공산당 혁신 이론의 진리역량(真理力量) 및 자신자립(自信自立)의 선명한 품격과 천하의 모든 것을 품는 넓은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화통신사가 중국, 중국 공산당, 신시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친절하고 진솔하게 풀어내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마음의 다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중국공산당역사전시관의 붉은 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훙팅 포럼. (사진/신화통신)

뤼옌쑹(呂岩松) 신화통신사 총편집이 이날 개막식을 주재했다.

이번 포럼은 '핵심은 당에' '중국식 현대화' '중화 우수 전통문화' 등 3개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국 국내외 전문가 및 기자 대표 17명이 발언했고 다른 참석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국 공산당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강력한 리더십이며 억만 국민이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러 섬기고 지지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 장기 집권에 있어 최고의 저력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또한 중국식 현대화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거대한 우월성을 나타내며 국민의 복지를 끊임없이 증진해 타국의 발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화 우수 전통문화는 중화민족이 세계 문화의 격동 속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초석으로, 세계 각종 문화와 교류하고 귀감이 되며 장점은 취하되 단점은 보완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역사·문헌연구원과 신화통신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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