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국민은행·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전자문서 활성화 ‘맞손’

모바일 시스템 연계·연금서비스 발굴
종이우편물 사용 줄여 ESG 경영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모바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에서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왼쪽 세번째),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왼쪽 네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신관에서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KB국민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및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금융과 연계한 연금서비스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 인증을 취득한 전자문서중계자로서 금융기관의 검증된 보안 시스템 운영과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B스타뱅킹을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종이우편물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성채현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KB국민은행의 상품·서비스 인프라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복지사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ㆍ공공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모바일 거래 환경에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청태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업무융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공단은 국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바이오 진출 이어진다…신약개발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2공동 사냥한 게임 아이템 ‘먹튀’ 소용없다…”게임사가 압수해도 정당” 판결 나와

387억 바나나 '꿀꺽'한 코인 사업가..."훨씬 맛있네"

4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소송 이어져…캐나다 언론사 오픈AI 상대로 소송

5'진형이 형이 돌아왔다' 56% 급등 JYP...1년 전 발언 재소환

6더 혹독해질 생존 전쟁에서 살길 찾아야

7기름값 언제 떨어지나…다음 주 휘발유 상승폭 더 커질 듯

8‘트럼프 보편관세’ 시행되면 현대차·기아 총영업이익 19% 감소

9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놓친 것

실시간 뉴스

1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바이오 진출 이어진다…신약개발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2공동 사냥한 게임 아이템 ‘먹튀’ 소용없다…”게임사가 압수해도 정당” 판결 나와

387억 바나나 '꿀꺽'한 코인 사업가..."훨씬 맛있네"

4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소송 이어져…캐나다 언론사 오픈AI 상대로 소송

5'진형이 형이 돌아왔다' 56% 급등 JYP...1년 전 발언 재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