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A 완료…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등 참여
누적 투자금 700억원 돌파…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여러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밸류체인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시리즈A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700억원 수준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콘텐츠 IP 기반 뉴 비즈니스 개발과 콘텐츠 IP 밸류체인의 인수·통합·규모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 환경 속에서 기존 라운드의 연장(Extension Round)이나 브릿지 라운드(Bridge Round)가 아닌 온전한 시리즈 A 유치를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A는 전략적 시드 라운드·프리시리즈A(Pre-A) 라운드에 참여했던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의 리드로 진행됐다.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는 시리즈A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했다. 또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했던 SV인베스트먼트 역시 10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사로는 ▶이앤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컴투스 ▶크릿벤처스-케이넷투자파트너스 ▶하나은행 ▶드림어스컴퍼니 ▶알파자산운용 ▶아이에이엠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 기존 주요 투자사는 팔로온(Follow-on) 투자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금융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산업 내 최고의 IP와 기업들을 가장 빠르게 모으고 금융·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가치 극대화가 사업적 목표다. 음원 IP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과 CT인베스트먼트 등 7개의 음원·콘텐츠 IP 기업을 컴퍼니빌딩 했다. 20개 이상의 콘텐츠 스타트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장원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투자 혹한기 속에서 시리즈 A 투자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콘텐츠와 금융, 테크놀로지의 교점에서 위닝 팀(Winning Team)을 토대로 콘텐츠 산업의 다음 세대를 정의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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