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상하이 올 1~10월 대외무역액, 전년比 5.3%↑
[경제동향] 中 상하이 올 1~10월 대외무역액, 전년比 5.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의 올 1~10월 대외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조4천600억 위안(약 655조6천354억원)에 달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22일 밝혔다. 이 중 수출은 12.5% 증가한 1조4천100억 위안(267조1천809억원), 수입은 0.9% 늘어난 2조500억 위안(388조4천545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 해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상하이의 무역액은 중국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와 일대일로 주변국 간 수출입 총액은 약 7천830억 위안(148조3천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 이어 아세안(ASEAN) 회원국과의 교역액은 6.6% 증가한 4천670억 위안(88조4천918억원)에 달했다. 상하이의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신에너지 제품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전지의 수출액은 각각 약 200억 위안(3조7천898억원), 650억 위안(12조3천168억원), 70억 위안(1조3천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배, 2.2배, 53%씩 확대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지난해 국내 증시 불안 속 대형 증권사는 웃었다
2뉴욕 밀치기 범죄 공포…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최고’
3'감기 증세랑 비슷' 조류인플루엔자 공포…캄보디아서 20대 남성 사망
4LA 산불로 88조원 손실 추정…‘박찬호’ 자택도 전소
5"양자컴퓨터 발언 의미는…" 젠슨 황 발언, 돌려서 지적?
6성폭행 실패하자 흉기로…도주한 20대 군인 구속
7 제주항공 사고기 음성기록장치, 충돌 4분 전부터 “저장 無”
8부부 연기가 현실로...20년 만에 재결합 “묘한 인연 느껴”
9‘탄핵 딱 질색이니까’ 노래 부르는 윤대통령 등장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