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NHN KCP,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포스 앱 서비스 ‘체리포스’ 출시

전용 PC 없이도 태블릿·스마트폰서 사용 가능
가입비·임대료·관리비 무료 제공…자영업자 부담 줄여

 
 
체리포스 서비스 이미지. [사진 NHN KCP]
NHN KCP가 자회사인 솔비포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무료 모바일 포스(POS) 서비스인 ‘체리포스(Cherryforce)’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체리포스는 자영업자들의 포스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인 무료 포스 앱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결제 단말기만 구매하면 별도의 임대료, 관리비, 위약금, 가맹점 정보 제신고 비용 없이 모든 포스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PC 포스 없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통해 매출·영업 현황·결제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솔루션의 특징이다. 상품 등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의 경우 실제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체리포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 이어 내년 1월에는 PC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체리포스는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국내 30여개 매장을둔 프랜차이즈와 공급 계약을 마쳤다.  
 
최정훈 체리포스 사업 총괄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복합 경제 위기 속에 자영업자들분들께 가격과 사용성, 디자인 삼박자를 갖춘 똑똑한 모바일 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체리포스는 NHN KCP의 다양한 결제 기술들을 활용해 완전 소비자 지향적인 사업자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뷰노, 김택수 최고전략책임자 영입…삼성종기원 출신

2SK에코플랜트, 반도체 기술 가진 스타트업 찾는다

3EV·픽업·자율주행…기아, 다각화 전략으로 미래차 선도

4하이브 방시혁, 3개월 만에 주식 5000억원 늘었다...총수 주식 살펴보니

5“놀이공원 반값에”…신한카드, 봄나들이 시즌 이벤트 주목

6트럼프 ‘보복관세’ 발효…미국, 100년 만에 최고 수준 무역관세

7대기업 횡포라더니...홈플러스 주장 거짓이었다

8안덕근 장관 “美에 '보복' 관세 대응 시 피해 커질 것”

9수협은행, 방카 전문가 그룹 브랜드 ‘Sh Summit One’ 출범

실시간 뉴스

1뷰노, 김택수 최고전략책임자 영입…삼성종기원 출신

2SK에코플랜트, 반도체 기술 가진 스타트업 찾는다

3EV·픽업·자율주행…기아, 다각화 전략으로 미래차 선도

4하이브 방시혁, 3개월 만에 주식 5000억원 늘었다...총수 주식 살펴보니

5“놀이공원 반값에”…신한카드, 봄나들이 시즌 이벤트 주목